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 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24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기세를 몰아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2007~2008 시즌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한 뒤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한 바 있어 포기는 없다는 각오다.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팀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다음달 3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챔피언 결정전을 갖게 된다.
삼성화재 가빈이 현대캐피탈 후인정과 한상길 소토의 블로킹을 피해 강타를 날리고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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