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준, "외곽서 경기가 전혀 안 됐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25 22: 07

"외곽서 경기가 전혀 안됐다".
LG는 25일 원주 치악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 2010-2011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동부에 55-65로 패했다.
경기 후 강을준 감독은 "외곽서 경기가 전혀 안 된 것이 아쉽다. 가드들의 볼 배합도 아쉽고 코트 밸런스도 아쉽다"며 1,2번 대결서 패했음을 인정했다.

 
LG는 신인 박형철과 2년 차 변현수를 선발 기용했지만 동부의 노련한 박지현과 황진원에 밀렸다.
 
판정에 대한 질문에 강 감독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다. 큰 경기인데 아쉬움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강 감독은 2쿼터서 선수들을 코트 밖으로 불러들였다. 강 감독은 "경기 자체가 하기 싫었다. 마지막 김주성과 문태영이 더블 파울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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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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