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 이후, 작년 12월 대한민국 영화대상 MC이외에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송윤아. 그녀가 TV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3월 24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그룹 형지의 CMT 여름 광고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1년 여름 시즌을 공략하는 화보를 촬영한 송윤아는 클린한 느낌의 시티룩부터 트레블 룩까지 CMT의 감각적인 패션을 세련되고 우아하게 표현했다. 특히 엑조틱 프린트의 쉬폰 원피스는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블루 컬러 썸머 드레스는 한층 신선하고 젊어진 CMT의 패션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날, 송윤아는 “개인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화려한 프린트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CMT처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 한 두 개면, 다양한 믹스매치룩 연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CMT 관계자는 “송윤아씨의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올 여름 3050 여성 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촬영은 MBC ‘무한도전’ 달력 촬영으로도 유명한 포토그래퍼 보리와 패션지 에디터로도 활동했던 한연구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여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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