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가 청원고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점 차 승리를 거두며 첫 승을 거뒀다.
서울고는 27일 구의야구장서 벌어진 청원고와의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서 9이닝 4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선발 신동훈과 3안타 맹타를 휘두른 톱타자 이찬기를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청원고는 1회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으나 3회 2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서울고 선발 신동훈은 9이닝 동안 123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탈삼진 8개, 사사구 4개) 4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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