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하지만 남성의 자존심은 바로 아랫도리라는 불변의 법칙은 깨지지 않고 있다. 아니 오히려 짐승남이 각광받는 오늘날, 남성들의 기를 펴 줄 아주 중요한 포인트로 날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람들은 남성의 몸집 크기와 성기 크기가 어느 정도 비례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편견 때문에 의외로 고통 받는 남성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한 달 전 젊은 운동선수 한 명이 고심 끝에 병원을 찾아왔다. 수 년 간의 트레이닝과 실전 경기로 탄탄한 근육을 만들어왔다는 선수. 겉으로 보기에 누구보다 우람한 체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실제로 건강미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대중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그런 젊고 혈기왕성한 운동선수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었으니, 건장한 외모와는 달리 너무 왜소한 자신의 심벌에 대한 것이었다. 사실 검진 전 까지만 해도 그 심각성을 실감하지 못했다. 남성들 중에서는 결코 작지 않은 사이즈를 가졌음에도, 더 당당해지기 위해 확대 수술을 감행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검진 결과, 그 동안 그가 얼마나 많은 속앓이를 해 왔을지 짐작이 갔다.
몸집이 좋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자신의 심벌이 작다면, 주위의 놀림이 더 많아지고 더 큰 상처를 받는다. 특히 남자들끼리 부딪히는, 운동선수라는 직업상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숙생활 중에 은근한 자존심 경쟁이 벌어질 때면 자신도 모르게 움츠려 들었으며, 샤워 중에 “명색이 운동선수가 쪽 팔리게 그게 뭐냐..”라는 선배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부부관계에 있어서 사정시간이 너무 빨라 부인과 점점 서먹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선수는 시술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무엇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절개수술을 티 나지 않게 할 자신이 없었다. 그런 그에게 권한 시술이 바로 라이펜(LIPEN)이었다.
라이펜은 KFDA에서 공인받은 유일한 음경 확대 주사제다. 라이펜의 주요 성분은 텍스트란과 PMMA라는 물질로 이루어진 것으로, 각각이 모두 살아있는 이식 물질이다. 이 주사제를 절개 없이 음경에 직접 조사하면, 이식 물질이 생체 콜라겐을 새로이 만들어 확대효과가 오랫동안 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한다.
라이펜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고통 없고, 후유증이 적다는 점이다.
절개 방식이 아니라서 마취와 시술 시 출혈/통증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시술 후 처치와 회복기간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술 후 1회 방문만으로 통원치료가 끝나며, 시술 다음날부터 샤워도 가능하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시술이 단 10분이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라이펜은 지방이식이나 대체 진피 수술, 실리콘 수술 이후 불만족스러운 경우에, 보충적인 목적으로 시술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매우 적합한 수술이다. 원하는 확대 효과에 따라 10cc~20cc까지 주입이 가능한데, 보통 10cc~15cc 주입 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반신반의하며 시술을 받은 선수 역시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금요일에 시술을 받은 후 별 지장 없이 월요일 훈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티 안 나고 자연스럽게 음경확대가 이뤄져 잃었던 자신감을 한 번에 찾은 느낌이라고 했다. 선수의 놀라운 변화에 동료선수들도 놀랐다며, 곧 룸메이트 선배가 상담을 의뢰할 지 모른다며 귀띔해 주었다.
[글 : 비뇨기과전문의 조창근 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 강남맨포스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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