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무료 배달해줘요”

4월 콜센터 오픈 기념 데리버거 증정 행사…온라인‧앱 주문도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QSR브랜드 롯데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배달서비스인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대표전화 콜센터(1600-9999)를 연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홈서비스 콜센터로 주문하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일부를 제외한 전품목이 집까지 배달되며 8000원 이상 구매해야 가능하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추가 금액 없이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배달된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온라인(http://homeservice.lotteria.com)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도 주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안드로이드폰은 다음달 1일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용은 4월 중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리아는 홈서비스 콜센터 오픈을 기념해 4월 동안 콜센터를 이용해 1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데리버거 1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2010년 이후 16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며 “소비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홈서비스를 280개 매장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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