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패밀리', 수목 1위 '치열한 2위 쟁탈전'

MBC 수목드라마 '로열 패밀리'가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49일'과 '가시나무새'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14%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에는 변동이 없다.

치열한 것은 SBS '49일'과 KBS '가시나무새'의 2위 대결이다. '49일'은 10.6%, '가시나무새'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9일'이 2위를 차지했다. 전날 31일에는 '가시나무새'가 10.5%, '49일'이 10.1%로 '가시나무새'가 2위를 기록하다가 31일 방송분에서 다시 그 순위가 바뀐 것이다.

한편, '로열 패밀리'는 인숙(염정아)의 과거를 둘러싼 의문들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happ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