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최순호, "강원, 변화가 필요한 시기"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03 17: 48

"강원은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있다".
강원은 3일 강원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4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서 후반 막판 연속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했다.
실점 전까지 파상 공세를 펼치며 경기 내용을 주도한 강원은 골 결정력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정규리그 4전 전패의 부진에 빠졌다.

경기 후 최순호 감독은 "일주일 동안 대전에 대비해 훈련했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잘해줬다. 승리하기 위해 90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골은 들어가지 않았다"며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최순호 감독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은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있다"며 "
분위기 쇄신을 위해 김원동 사장과 함께 어떤 변화가 가장 좋은 것인지에 대해 심도있게 의논할 생각이다"며 팀에 변화를 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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