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삼성전자와 차량용 스마트기술 공동개발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4.04 12: 17

태블릿 PC 이용한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능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갤럭시탭 WiFi 모델에 운전자를 위한 기능을 탑재한 'Car-Tab'을 개발해 4월부터 차량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두업체간 공동 마케팅은 2004년 이후 다섯 번째로 함께하는 이벤트로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과 르노삼성 목표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 맞춤형 기능을 담아 양사의 제품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르노삼성은 이달중 SM5나 SM7을 구입 시(택시 차종, 법인택시고객, 렌트고객, 조달 제외) Car-Tab과 차량 관련 액세서리(8GB Micro SD카드 + 차량용 거치대 + 차량용 충전기)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Car-Tab은 삼성전자의 최신형 태블릿 PC, 갤럭시탭 WiFi에 운전자를 위한 기능인 Driving Mode(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동시에 구동) 및 르노삼성 관련 응용프로그램인 차량매뉴얼, 동영상 E-GUIDE, 디지털 차계부인 Driving Care, 멀티미디어 매거진 finder 등을 탑재했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 마케팅 오퍼레이션장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첨단 디지털 기기로 진화된 Car-Tab을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했다”며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모션 기간 중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198개 지점에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Car-Tab을 전시하고 삼성전자는 전국 직영 500개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SM5 TV 광고를 상영한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