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베스트카..″K5 하이브리드, 큐브, 미래″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4.05 11: 49

자동차업계 출입 내외신 기자 선정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2011 서울모터쇼 베스트카에 가아차 K5 하이브리드, 닛산 큐브, 한국GM의 컨셉트카 미래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일 콘셉트카, 일반 승용차, 친환경 그린카 등 3개 부문에 대해 “2011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를 이같이 선정, 발표했다.

콘셉트카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한국GM의 ‘미래(Miray)’는 한국GM의 선행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했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과 앞선 디자인을 결합시켜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미래 디자인 비전을 구체화 시킨 콘셉트카로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다.
‘미래’는 쉐보레 브랜드의 역사적인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됐다.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측면의 에어로다이나믹한 동체는 제트기의 모양과 흡사하게 디자인 되었으며 수직오픈형 시저 도어(Scissor Door)를 통해 독특함을 높였다.
또 1.6kwh 배터리를 사용해 두 개의 15kw 전기모터를 가동시켜 시내 주행시에는 전기모터의 구동으로 배출가스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는 후면의 1.5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구동되어 후륜 구동이 가능하다.
 
 
일반승용차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닛산 ‘큐브(CUBE)’는 아이코닉 모델로 국내에 최초로 공개됐다.
큐브는 비대칭의 신선한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그리고 디자인, 활용도, 연비 부문에 있어서 업그레이드 된 닛산의 제3세대 모델이다.-
또 긴 휠 베이스는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까 지 갖추었으며 여기에 다양한 용도의 수납 공간과 독특한 차량 색상으로 남다른 감성품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4기통 1.8리터 엔진과 CVT(무단변속기) 미션을 채용했다.
 
친환경 그린카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첫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경쟁 차종보다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K5 하이브리드’는 성능과 연비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인 누우 2.0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 등이 적용되었고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추었다.
또 연비 면에서도 21.0km/l를 달성해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세계 최초로 270볼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중형급 하이브리드 차량에 걸맞는 출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자동차업계의 사기진작과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1서울모터쇼를 방문한 국내 전 일간지, 방송, 자동차 관련 전문지 및 월간지 보도기자 등 내외신 보도진의 설문조사를 통해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를 선정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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