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홈에서 첫 승 거뒀습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04.05 22: 09

상대 실책과 계투요원의 동요를 틈 타 적절한 타구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넥센 히어로즈가 접전 끝에 신인 고종욱의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홈 개막전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넥센은 5일 목동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6회 신인 고종욱의 결승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4-3으로 신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전적 1승 2패(5일 현재)를 기록하며 문학 SK 2연전서 연패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두산은 2일 잠실 LG전 승리 후 2연패.

 
경기종료후 넥센 김시진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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