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46%, "SK, 삼성에 근소한 우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4.08 10: 52

[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2011 국내프로야구 SK-삼성전에서 SK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9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6.15%는 SK-삼성(3경기)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SK가 준우승팀 삼성을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33.97%는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9.92%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삼성 2~3점 SK 승리(10.54%)가 1순위로 나타났다. 시즌 초반 3연승으로 선두에 올라선 SK가 삼성을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경기 두산-기아전에서는 두산(40.17%)과 기아(41.64%)의 승리 예상이 거의 같은 비율을 보여 치열한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종 점수대는 두산 4~5점-KIA 6~7점 KIA 승리(6.67%), 두산 4~5점-KIA 2~3점 두산 승리(6.49%) 순으로 나타났다.
2경기 넥센-롯데전에서는 롯데(55.83%)가 약체 넥센(28.01%)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28.01%는 홈팀 넥센 승리, 나머지 16.17%는 양 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 2~3점-롯데 4~5점 롯데 승리(9.53%)가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오는 주말 프로야구에서는 시범 경기 최하위에서 현재 단독 선두에 오른 SK와 시범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롯데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며 "한편 두산-기아전은 양 팀 승리 예상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최근 전적 및 당일 선발 투수 등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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