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최혜림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최 아나운서는 5월 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최 아나운서가 서울대 재학 시절 만난 4살 연상의 대학선배로 IT계열 회사에 근무하는 일반 회사원이다.
최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 “대학생 시절에는 든든한 오빠였고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은 항상 내 편인 사람이자 가끔은 냉정한 조언자가 돼주고 있다. 한동안 헤어져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5월의 신부가 되는 최 아나운서는 “오랜 기간을 알아온 만큼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졌고 편안함도 신뢰도 함께 자라났다. 지금까지처럼 매일매일 사소한 것까지 수다 떨며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최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SBS 아침종합뉴스인 ‘모닝와이드’, FM ‘최혜림의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진행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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