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무료 꽃마차 타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1 17: 16

서울경마공원 17일까지 새보맞이 대축제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서울경마공원이 ‘말 잔등에 실려온 봄 마이춘풍(馬而春風)’이라는 슬로건으로 17일까지 봄맞이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급호텔 수석주방장이 가족공원에서 즉석 궁중요리를 선보인다. △궁중 해물 신선로 △삼색 칠철판 △불고기 버섯말이 구이 △자연송이 소고기 볶음 등의 요리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특설무대에서는 비보이(B-boy), 전자 현악단, 댄스그룹, 직장인 밴드 등이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색 말 동물원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인 미니어처 종과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끄는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 10여 종의 희귀 말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는 무료승마체험이 가능하며 인라인 스케이트와 어린이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공원 입구부터 벚꽃길까지 무료 꽃마차가 운영되며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거리의 악사’ 공연이 열린다. 벚꽃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