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이대로 우승하자'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04.11 21: 19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비율(78.6%)을 깼다. 정규리그 상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비율(71.4%)도 전주 KCC를 막지 못했다. KCC에게 징크스 따위는 안중에 없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CC는 11일 오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2위 인천 전자랜드와 '2010-2011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4차전서 21점을 기록한 하승진의 활약에 힘입어 105-95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후 KCC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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