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윤하, 팬들에게 트위터 번개 시사회 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2 08: 39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잡은 류승범의 신작 ‘수상한 고객들’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윤하가 지난 4월 8일(금) 팬들을 위한 트위터 번개 시사회를 진행하여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서 오디션 낙방전문 가수지망생이자 까칠한 성격의 소녀가장으로 열연한 윤하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지난 주 4월 8일(금) CGV 왕십리에서 트위터 번개 시사회를 개최한 것. 평소 트위터를 통해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던 그녀는 지난 주 자신의 트위터에 "'수상한 고객들' 4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 왕십리 cgv 영화 쏩니당!! 트위터로 '수상한 고객들' 광고물을 찍어 저에게 멘션으로 보내주신 분들 선착순 초대할게요~!! 여러분을 위해 영화관을 대관했다는*-_-* 많은 응모 부탁드려요!!" 라는 멘션을 올리며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 준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멘션이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하며 시사회와 관련된 각종 댓글들이 줄을 이으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4월 8일(금) 진행된 시사회 현장에서는 영화 상영 직전 윤하가 직접 무대에 등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윤하는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기도 하며, “나는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 이라는 재치 있는 농담과 팬들의 환호에 직접 손을 잡아주기도 하는 등 영화 상영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윤하와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입가에 살며시 웃음과 후반부엔 눈물이 살며시.. 기분 좋게 나오는 영화~”, “윤하씨 노래 잘 하네요~ 영화도 재밌었지만 덤으로 콘서트도 보고 온 기분!”, “올해 본 영화 중에 단연 최고! 코믹과 감동의 환상 조화~”, “감동과 웃음, 그리고 연기파 배우들의 멋진 연기까지 정말 잘 봤습니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수상한 고객들’은 단, 한 명의 고객도 놓칠 수 없는 절박한 상황. 그러나 결코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예측불허의 고객을 상대로 무한감동 A/S를 선보일 류승범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4월 14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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