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오릭스)이 소프트뱅크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안타 대신 볼넷 2개를 얻었다.
이승엽은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경기는 연장 12회까지 갔지만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2회말 1사 3루 이승엽이 고의 사구를 얻어내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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