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2계단 하락해 3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750포인트로 31위를 마크, 지난달 29위에서 2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팀 중에는 일본이 961포인트로 두 계단 상승해 13위에 올랐고 호주가 20위로 그 뒤를 이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국가인 스페인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연속 1위를 지켰고 준우승 국가인 네덜란드 역시 10개월 연속 2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두 계단 순위를 상승시키며 3위를 마크했고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그 뒤를 이었다. 6위는 잉글랜드, 7위는 우루과이가 차지했다.
한국은 1998년 12월에 기록한 17위가 가장 높은 FIFA랭킹 순위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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