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박용택, '맞아도 좋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04.13 22: 48

[OSEN=잠실,지형준기자] LG 트윈스가 '캡틴' 박용택(32)의 끝내기 홈런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 시즌 2차전에서 3-3 동점이던 10회 1아웃 상황에서 4번 지명타자 박용택이 삼성 구원투수 정현욱을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리며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10회말 1사에서 LG 박용택이 끝내기 홈런을 날리고 홈을 밟으며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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