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네 번째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합류했다.
페넬로페 크루즈가 맡은 ‘안젤리카’ 역은 잭 스패로우 못지않게 위장에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칼 실력도 수준급인 해적. 안젤리카는 잭 스패로우와 일대일로 대적하며 흥미진진한 구도를 만들어간다.
지금까지 ‘캐리비안의 해적’은 사기꾼이자 이기적인 선장 잭 스패로우(조니 뎁)를 중심으로 벌어진 예측불허의 바다 모험을 그린데 비해 그 네 번째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는 잭 스패로우에 지지 않는 여해적 ‘안젤리카’가 등장해 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아름답고 용감무쌍한 해적 ‘안젤리카’ 역으로 분한 페넬로페 크루즈는 임신 중에도 험난한 촬영을 모두 소화해 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다음달 19일 디지털 3D 버전으로 공개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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