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재범, 방송 족쇄 풀렸다..지상파 3사 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14 16: 31

가수 박재범이 JYP 측에 공개사과하고 갈등을 푼 후 활동에 날개를 달았다.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박재범은 오는 5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그 주에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에는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도 예정돼 있다. 그룹 2PM을 탈퇴한 후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첫 출연이다.
 

박재범은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bandonded'를 비롯해 '오늘밤', '너없이 안돼'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또  박재범은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 엔터테인먼트계의 꽃이라 불리는 아이돌의 별난 이야기를 그린 영화 'Mr.아이돌'에서 거친 말투와 까칠한 성격을 지닌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멤버로 출연한다. 현재 전주에서 영화 촬영 중이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월 2PM 탈퇴와 관련해 JYP와 2PM에게 공식 사과했으며 JYP 측은 이 사과를 받아들였고, 이에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문산연)은 앞으로 그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고 공식 선언해 활발할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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