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

두산 베어스의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인 손시헌(31)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두산은 16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9번 타자 유격수로 손시헌 대신 김재호를 선발 라인업에 놓았다. 지난 15일 경기서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던 손시헌은 경기 전 가벼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일단 휴식을 취한다.

김경문 감독은 손시헌의 선발 라인업 제외에 대해 "허리가 약간 안 좋은 것 같아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다. 재호가 잘 해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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