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짝패'가 SBS '마이더스'에 결국 추월당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짝패' 19일 방송이 15%를 기록, 16.3%를 기록한 '마이더스'에 추월당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2월 22일 첫방송 이후 '짝패'에 밀려 한번도 1위를 하지 못했던 '마이더스'는 이날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10.2%의 시청률로 첫방송을 시작한 '짝패'는 한때 18.4%까지 오르며 20% 달성을 기대케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지지부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으며 하락세를 걷고 있다.
한편, KBS '강력반'은 6.8%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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