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할 괴로움, 무모증

-무모증의 원인은 유전과 호르몬

-모발이식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광주 모발이식병원에 최근 들어 눈썹과 체모가 없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내원이 늘고 있다고 한다.

검고 풍성한 모발은 젊음과 아름다음의 필수요소임이 분명하다. 두피가 훤히 보이거나 눈썹이 약하고 짧은 경우 뿐만아니라, 밖으로 전혀 들어나지 않는 은밀한 부위의 털까지도 숱이 적거나 없는 사람들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광주 모발이식 전문병원인 더모 헤어플란트 미지예피부과 정진욱 원장에 의하면 털이 부족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심한 경우 대인관계를 피하기도 하고, 우울증, 자신감 상실 등의 증세를 보인다. 특히 치모는 눈에 띄는 부위가 아니라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무모증을 가진 여성들의 고민은 대단히 심각하다. 치모가 없어도 생식기능이나 성생활에는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열등감과 수치심 때문에 대중목욕탕에 가기를 꺼린다. 결혼을 앞둔 여성은 아주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사춘기, 즉 14세 이전이라면 바르는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성장기가 지난 성인의 무모증은 모발이식술 외에는 치료 방밥이 없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등을 이용한 호르몬 요법으로는 발모 양상이 약하고, 겨드랑이나 코밑 등 부적절한 부위에 남성화 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광주 모발이식 병원인 더모 헤어플란트 모발이식센터 정원장은 “음모 이식술은 주로 여성에 대한 식모술이며, 시술 후 만족도가 특히 높은 시술입니다. 일반적으로는 800-1000가닥 정도를 이식하는데, 자연스런 음모 재건을 위해서는 털의 결에 따라 심는 단일모 이식술이 가장 적합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