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크로스오버..스바루 ‘XV 컨셉트’ 세계 첫 선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4.20 21: 25

2011 상하이모터쇼서 공개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스바루는 20일 개막한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스바루 XV 컨셉트’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XV 컨셉트는 스바루의 디자인 컨셉트카로 SUV의 기능성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접목한 스바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

디자인의 주요 컨셉트는 ‘프로페셔널 툴(Professional Tool)’과 ‘트렌디 디자인(Trendy Design)’을 접목시킨 ‘프로트렌(Protren)’이다. 프로페셔널한 기능성은 물론 도시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결합된 차량을 형상화시켰다.
특히 차량 전면은 모든 스바루 차량의 기본 특징인 헥사고날 그릴과 활짝 핀 날개 모양의 디자인, 날카롭고 강인한 SUV로서의 면모를 더해주는 호크 아이 헤드라이트를 그대로 유지했다. 후면 역시 전면과 같은 헥사고날 디자인을 유지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휠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단단하고 강인한 외관을 선보이면서도 도심 주행에도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
XV 컨셉트는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대칭형AWD 시스템은 물론 스바루의 차세대 안전시스템인 아이사이트(EyeSight)가 장착돼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두 개의 컴비네이션 미터 사이에 위치한 LCD 모니터는 아이사이트의 스테레오 카메라에 찍힌 이미지를 주행자가 더욱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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