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역대 통산 6번째 개인 1000타점

'두목곰' 김동주(35. 두산 베어스)가 역대 6번째 통산 1000타점 위업을 달성했다.

김동주는 21일 잠실 넥센전서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만루서 상대 계투 이정훈의 2구 째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주자일소 3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전날(20일)까지 통산 997타점을 기록 중이던 김동주는 이 타점으로 개인 통산 1000타점에 성공했다.

1998년 전신 OB에 입단한 뒤 줄곧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김동주는 두산 타선에 없어서는 안 될 타격 아이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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