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어느새 성큼성큼 다가온 봄이 안정궤도에 안착했다. 알콩달콩 깨소금 쏟아지는 결혼의 재미를 느껴가는 신혼부부에게 집은 아늑한 보금자리이자 둘만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엮어가는 공간이다. 그런 소중한 의미를 지닌 만큼 집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도 정성과 관심을 두고 집을 꾸미게 된다.
신혼집의 포인트 공간인 거실 인테리어만 봐도 신혼부부의 취향과 스타일을 알아챌 수 있어, 방문하는 손님들은 물론 꾸미는 당사자도 가장 신경을 바짝 세우고 센스와 연출 감각을 뽐내기도 한다.

[뱅앤올룹슨의 스마트 도크 스피커 베어사운드]
분주해지는 신혼부부의 마음을 아는지 개나리 빛 노랑, 청명한 하늘빛, 벚꽃의 분홍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색채의 사운드 스피커는 화사하게 집을 꾸미고 싶은 신혼부부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덴마크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스마트 도크 스피커 베어사운드 8은 입체감 있는 원뿔 형태의 스피커가 독특한 모양으로 개성을 뽐내며, 검정, 회색 등 어두운 가구가 일색인 거실에도 파스텔컬러의 스피커만 올려두어도 산뜻하고, 프레시한 느낌이 들어 신혼집에도 안성맞춤 아이템이다.
iphone, pc에도 연결 가능하며, 무선 스트리밍을 통해 pc를 통해 바로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 무선 조작이 가능한 전용 리모컨이 편리성을 더한다. 벽걸이, 평평한 바닥 어디에 설치해도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시계와 알람, 음악 감상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주중 저녁, 주말의 여가를 즐길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뇨나의 라이트 라이트 홈 컬렉션]
집안에 밝고, 활기를 더해주는 조명도 인테리어에 톡톡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단순한 조명으로서의 기능이 아닌 독특하게 장식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끈다.
이탈리아 브랜드 '아뇨나'의 라이트 라이트 홈 컬렉션은 독창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조명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품 겉면에 고급스러운 캐시미어소재, 장식적인 디테일을 더해 전등갓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초경량, 보온성은 물론 아이보리, 그레이 등 클래식한 컬러에서 오렌지, 퍼플 등의 밝은 컬러까지 선보여 각양각색 취향의 신혼부부 취향을 섭렵한다. 싫증나지 않고, 어느 공간에나 무난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도 제격이다.

[한일카페트]
신혼부부의 따뜻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완성해주는 카펫. 서구식 인테리어 스타일로 집안을 꾸미는 젊은 부부들이 많아져 카펫을 장만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거실, 침실, 서재에 매치할 수 있는 러그, 욕실이나 현관입구에 놓을 수 있는 매트 등 내추럴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가격 부담이 적어 실속에게 장만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라]
모양과 컬러에서부터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의자들은 멋스러운 인테리어로 연출해도 좋고, 탁자나 식탁과 함께 안락한 휴식용 의자로도 그만이다.
가구브랜드 비트라의 바젤체어는 다양한 컬러로 눈을 매혹한다. 클래식한 나무의자로 간결하고,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완벽한 비율과 예쁜 색감이 환상적이며, 나무를 사용한 외관과 달리 좌석과 등받이는 플라스틱으로 감각을 드러낸다. 얇은 디자인과 유연한 질감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좌착감을 제공한다.
프레임마다 컬러를 선택해 투톤의 컬러 조합된 색다른 의자를 거실에 두면 너무나 행복할 듯하다.
이외에도 모던한 디자인과 컬러가 인상적인 할체어는 패턴과 컬러조합이 자유로워 다양하고, 새로운 종류의 의자를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신선하다. 베이스의 의자 하부구조와 셸 컬러가 독특해 집 인테리어를 폭넓게 해주며, 미적 가치까지 더한다. 할체어를 활용한다면, 집에 있어도 마치 미술관이나 카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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