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롯데 마무리 투수 고원준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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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여기서 끝낸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04.26 21: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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