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정찬, 막순 비밀 파헤쳐 협박 '긴장감 고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27 07: 58

MBC 월화극 '짝패'에서 조선달 역을 맡은 배우 정찬이 막순(윤유선)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거액을 요구, 협박했다.
막순의 기둥서방인 조선달은 막순의 주머니를 털어 노름을 하다 막순이 변심하여 돈줄이 끊기게 되자 그녀의 비밀을 들춰내 한몫 챙기기로 한다.
 

막순의 과거를 캐내던 조선달은 막순이 자신의 아들 귀동(이상윤)을 천둥(천정명)과 바꿔치기 귀동을 양반으로 살게 한 사실을 알아채고 한걸음에 막순에게 달려가 그녀를 협박한다. 협박당한 막순이 분노에 치를 떨지만 조선달은 나는 입이 무거운 사람이 아니라고 막순을 더욱 옥죈다.
막순을 협박하는 촬영을 마친 정찬은 “차라리 노름에 빠진 난봉꾼 연기가 훨씬 마음 편하다”며 치사하고 비열한 조선달 연기의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선달이 막순이 아들을 바꿔치기 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자 아슬아슬하게 지켜진 비밀이 깨어질까 긴장이 고조되면서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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