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의 김용준이 뺑소니 혐의로 29일 재판을 받았다.

김용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쳤다.
김용준은 지난 1월8일 새벽 4시경 스케줄을 마치고 자신의 벤츠 차량으로 귀가하다 서울 신사동에서 SUV 차량을 들이받고 자리를 떠나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안에 있던 사람은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준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용준이 당시에 실수를 했는데, 1시간 30분 안에 자진신고를 했다"면서 "피해자와 합의도 끝났는데, 일단 뺑소니로 신고가 돼 있어서 재판이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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