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부 사진 도난 에피소드로 화제가 된 배우 김민서의 교복 사진이 공개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민서는 학창시절 까칠해서 인기는 없었지만 출석부 사진이 없어지곤 했다고 고백해, '출석부녀'로 떠오르며 실시간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민서의 미니홈피에 게재되었던 교복사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속 김민서가 교복을 입고 긴 생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청순미 넘치는 여고생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사실은 오디션 준비를 위해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고등학생이라 해도 믿겠다” “학창시절 미모가 예상되네요. 출석부 사진이 훔쳐 갈만 합니다” “동안미녀 나오시는 이유가 있었군요” 등의 댓글을 달며 변함없는 미모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나쁜 남자', '사랑해',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김민서는 KBS 새 월화 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최연소 디자인 팀장이자 장나라와 라이벌 관계를 이루는 ‘강윤서’ 역을 맡아 진정한 차도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34세 노처녀가 동안을 무기로 나이를 속인 채 패션회사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동안미녀'는 5월 2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김민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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