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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키즈랜드’ 오픈…BC카드 회원 5월 선착순 무료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서울랜드는 영유아들을 위한 새 실내놀이시설 ‘키즈랜드’를 30일 오픈한다.

키즈랜드는 우주로 나아가는 한국이라는 주제의 스토리텔링 놀이터다. 지상에서 바다, 하늘, 우주로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주로켓, 관제탑, 별, 달 등은 자연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키워준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효과음을 들으며 캐릭터와 이야기하고 놀 수 있다. 135cm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60개월 이하 영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어린이 3000원, 어른 2000원으로 키즈랜드 입구에서 따로 입장권을 사야 한다.

서울랜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BC카드 회원이면 본인 외 동반 2인까지 키즈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매일 300명씩 인원이 제한된다.

또 3자녀 이상을 둔 가구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30% 할인된다. 단 등본이나 의료보험증에 등재된 인원수까지만 가능하다.

어린이날(5월5일)에는 서울랜드 곳곳에서 특별 공연이 열린다. 특히 오후 2시 삼천리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벨리댄스 한마당’은 단체 13개팀과 개인 26명의 어린이들이 화려한 벨리복을 차려입고 앙증맞은 춤사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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