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선발 레다메스 리즈(28)의 호투와 '앉아쏴' 조인성이 기선 제압 3점홈런 포함 4타점 맹타를 휘둘러 8-7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LG는 3연승을 달리며 13승10패가 되면서 4위를 유지했고, 반면 넥센은 10승13패로 6위를 지켰다. 그러나 만약 대전 삼성-한화전에서 삼성이 패하면 LG는 삼성을 제치고 단독 3위가 된다.

경기종료 후 LG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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