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이하늘이 “이선균이 김창렬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끈다.
이하늘과 박중훈, 이선균이 함께한 ‘체포왕’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노래는 DJ DOC의 6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수사반장’을 영화 ‘체포왕’에 맞춰 리메이크한 곡이다.
무엇보다도 영화의 주연 배우들인 박중훈, 이선균이 직접 노래에 참여해 숨은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노래와 랩을 특유의 개성으로 소화해내 이하늘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하늘은 “‘이선균은 김창렬 보다 노래를 잘한다. 게다가 박중훈 선배는 랩을 아이돌 뺨치게 소화해냈다. DJ DOC에 영입해야겠다”라는 농담 섞인 평가를 내리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하늘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된 것은 그가 ‘체포왕’에서 카메오로 등장한 인연 때문이다. 배우들 또한 노래와 랩에 참여할 것을 흔쾌히 수락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뮤직비디오가 완성되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영상과 배우들의 녹음 현장을 다이내믹하게 담아내 ‘체포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DJ DOC의 이하늘과 ‘체포왕’ 박중훈 이선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수사반장 Remix'는 5월 4일 개봉하는 ‘체포왕’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의 공개와 함께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체포왕’은 5월 4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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