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국내 골프팬들은 골프토토의 신상품 1대11 첫번째 회차에서 기준선수 사바티니가 마크 윌슨보다 부진한 1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1대 11 1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7.52%가 기준선수로 지정된 로리 사바티니가 1번 선수 마크 윌슨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로리 사바티니가 마크 윌슨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31.74%로 집계됐고, 나머지 10.74%는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회차에서 1번 선수로 지정된 마크 윌슨은 지난 1월 소니 오픈,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선전을 거듭하며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 1일 PGA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상금 순위 2위까지 뛰어오른 부바 왓슨(56.80%) 역시 로리 사바티니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서 닉 와트니(55.85%), 필 미켈슨(54.65%), 더스틴 존슨(49.16%), 헌터 마한(43.68%), 저스틴 로즈(38.42%) 또한 로리 사바티니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나타났다.
▲나상욱, 비제이 싱 등 기준선수 사바티니 보다 부진한 1라운드 치를 것
반면, 나상욱(50.12%), 조나단 버드(49.64%), 비제이 싱(44.39%), 게리 우드랜드(42.24%)는 로리 사바티니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 로리 사바티니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됐다.
'골프토토 1대 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에 골프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1대 11 게임은 색다른 참여 방식으로 발매 전부터 골프마니아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몰고 왔다"며 "더욱 새롭게 재미있어진 골프토토 게임이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인기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토토 1대 11 1회차는 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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