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52%, "어린이날 매치서 두산이 승리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04 13: 04

[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5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2.14%가 두산과 LG의 전통적인 '어린이날 매치'에서 두산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LG의 승리에 투표한 야구팬은 34.33%로 나타났고, 나머지 13.56%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6~7점-LG 4~5점(17.15%)로 두산의 승리가 1순위를 차지했고, 두산 2~3점-LG 4~5점, LG승리가 10.95%로 뒤를 이었다.  
2경기 넥센-KIA(2경기)전에서는 KIA의 승리 예상(46.06%)이 최다를 차지했고, 홈팀 넥센 승리 예상(38.89%)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15.0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 2~3점-KIA 4~5점(18.5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즌 개막 전 약체로 분류됐던 넥센은 팀 방어율 3.68(8개 구단 중 3위)로 선전하며 4일 현재 KIA를 제치고 리그 5위에 올랐지만, 평균 득점에서 KIA(5.00점)가 넥센(3.84점)을 앞서 KIA의 우세가 전망됐다.

3경기 한화-SK(3경기)전의 경우 SK(60.04%)가 한화(23.30%)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4~5점-SK 2~3점(9.46%)과 한화 4~5점-SK 6~7점(9.34%)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SK와 한화는 최근 에이스 투수들이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제 기량을 찾고 있다. SK에서는 김광현이 지난 KIA전에 이어 3일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승리를 거둬 시즌 2승을 챙겼다. 한화 역시 류현진이 지난 주말 삼성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은 5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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