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45%, "맨유, 첼시에 근소한 우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06 10: 59

[축구토토]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첼시(14경기)전에서 맨유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45.48%는 맨유가 첼시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9.13%로 집계됐고, 나머지 25.39%는 원정팀 첼시의 승리를 예상했다. 맨유는 지난 1일 아스널전에서 0-1로 패하며 정규리그 우승마저 위협당하고 있는 상황. 승점 3점차로 맨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첼시는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있다. 이번 경기는 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위 아스널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71.44%)가 가장 높게 집계돼, 지난 맨유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 2연승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청용이 속한 볼턴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67.42%)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차지했다. 최근 풀럼과 블랙번에 연패를 당한 볼턴이 2연패의 부진을 끊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선두 포항, 부산 상대 근소한 우세 53.94%
한편 K리그에서는 8경기 무패행진의 포항이 부산을 상대로 근소한 우세(53.94%)가 전망됐다. 포항은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선전했고, 부산 역시 최근 대전(3-1 승)과 전남(3-0 승)을 상대로 대승을 거둬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광주전과 인천전에서 각각 6골을 터트리며 선두 포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근소한 우세가 69.5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전북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이동국은 공격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돌풍의 주역 상주와 하위권으로 추락한 '디펜딩 챔피언' 서울의 맞대결에서는 양 팀 승리 예상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접전이 전망됐다. 원정팀 서울 승리 예상(38.01%)이 상주 승리 예상(34.49%)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나머지 27.50%는 무승부를 전망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은 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