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의 최고령 커플 박소현, 김원준이 신혼여행 도중 깨알 같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필리핀 세부로의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원부부는 연예계 대표 동안답게 20대에 뒤지지 않는 휴가 패션과 수영복 맵시를 뽐냈다. 또 하트 장식이 놓여 있는 침대에서 다정하게 촬영을 하는 등 진짜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김원준은 박소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신승훈, 김민종에게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원준은 이 둘과 자신 중 누구를 선택할 거냐는 질문으로 박소현을 몰아붙이며 신혼여행 중 깨가 쏟아지는 부부싸움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필리핀 교민 신문에도 실려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triple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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