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9R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7일 오후 수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전남은 수원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지동원과 이현승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정규리그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은 정규리그 4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수원과 같은 승점 13점이 됐다.

후반 전남 이현승이 역전골을 넣은 후 기뻐할때 수원 정성룡 골키퍼가 아쉬워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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