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차 이소라-김진호, 핑크빛 기류 ‘솔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5.10 14: 34

[OSEN=황미현 인턴기자]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가 가수 이소라를 향해 수줍은 마음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진호는 이소라의 팬을 자처하며 직접 산 이소라의 앨범을 들고 나와 사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소라는 “전화번호를 적어주겠다. 요즘 관심이 조금 생겼다.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며 연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멀리서 찾지 말라”며 둘을 부추기자 이소라는 “마흔 셋도 괜찮으세요?” 라고 물었고 김진호는 “저는 괜찮아요. 헐리웃 마인드”라고 답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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