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64%, "클리블랜드, 시애틀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12 10: 45

[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3일부터 2일간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와 한국프로야구(KBO)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야구팬 64.37%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0.19%로 집계됐고, 나머지 15.45%는 원정팀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했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8할대의 승률을 보이며 압도적인 우세를 자랑한다. 원정경기가 이어진 최근 7경기(원정 6경기)에서는 1승 5① 1패(4승 3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시애틀 역시 최근 3연패(2패 1①)로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전통의 라이벌전으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7경기)전에서는 홈팀 뉴욕 양키스의 근소한 우세(51.19%)가 전망됐다. 뉴욕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1위 클리블랜드를 2.5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며 강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지만, 올 시즌 치러진 보스턴과의 맞대결에서는 1승 2패로 고전했다. 보스턴은 최근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중위권 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만큼 최근 전력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최현이 속한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맞대결은 접전이 전망됐다. 원정팀 LA 에인절스 승리 예상(36.45%)이 홈팀 텍사스 승리 예상(33.10%)과 1점차 승부(30.4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최현은 최근 빼어난 활약으로 국내 MLB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포수 최현은 이번 게임의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KBO…SK, 두산 상대 근소한 우세 38.21%
한편, 국내프로야구에서는 두산-SK(1경기)전에서 SK의 근소한 우세(38.21%)가 1순위로 집계됐고, 홈팀 두산 승리 예상(30.93%)과 양 팀 1점차 승부(30.85%)가 뒤를 이었다. SK와 두산 모두 최근 연패를 당해 부진 탈출을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
롯데-KIA(4경기)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이 44.00%로 최다를 차지했고, 양 팀 1점차 승부는 28.25%, KIA 승리 예상은 27.75%로 나타났다. 롯데는 이대호가 41안타로 리그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초반 부진을 딛고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에 맞서는 KIA 역시 윤석민, 로페즈, 양현종 등 최강 선발 투수들이 호투하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선전하고 있어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야구토토 승1패 6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