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첫 경연 화보 공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첫 경연 무대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오후 일산제작센터에서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멤버들의 첫 경연이 펼쳐졌다.

10명의 출연진이 단 2달간 연습해서 심사위원들에게 선보인 이날의 무대는 두달간의 연습을 통해 만들어 낸 공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훌륭한 무대였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출연자들은 저마다 공연에 맞는 의상을 준비해 멋진 맵시를 선보였다. 블랙미니드레스에 빨간 포인트를 준 의상을 준비한 크리스탈은 우아한 몸동작에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안무를 선보였고 이아현은 딸과 함께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예쁜 무릎 보호대를 착용한 아이유는 청순한 매력을 뽐냈으며 손담비는 완벽한 멋진 발레 동작을 곁들여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박준금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문분홍 여사를 다시 한 번 재현해 큰 박수를 받았고 진지희도 오렌지색 깜찍한 의상으로 발랄함을 표현했다.

남자 출연자들 역시 개성 넘치는 의상과 스케이팅으로 눈길을 확 끌었다. 김병만은 '역시 달인'이란 평가를 받았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훈남탤런트 서지석은 반전 의상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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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