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림 아나, "복학생 선배가 남편된다" 웨딩사진 공개

[OSEN=장창환 인턴기자] SBS 최혜림 아나운서가 13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최혜림과 예비신랑은 지난 11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화사한 5월의 예비부부다운 진면목을 과시했다.

웨딩업체 관계자는 "최혜림이 새벽 라디오 방송과 아침 뉴스를 진행하고 있어 피곤한 와중에도 아침부터 이뤄진 촬영에 즐겁게 임했다. 최혜림은 포토그래퍼의 다양한 포즈 요구에 대해 ‘뉴스보다 더 힘들다’고 말해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최혜림은 예비신랑을 서울대 재학 시절 캠퍼스에서 만나 오랫 동안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최혜림은 지난 달 결혼을 발표하며 "복학생 선배가 이제는 남편이 된다. 예비신랑은 자상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혜림의 결혼식은 오는 15일 비공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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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