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시즌을 맞아 클래식한 예물이 시선을 끈다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 웨딩예물, 우아한 워치 로만손과 모던 클래식 워치 모바도!

세계적인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 명품관에서 만날 수 있는 품격 높은 로만손은 웨딩 시즌을 맞아 우아함이 돋보이는 프리미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바로크 양식의 귀족적인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을 드러내며 고품격 예물로도 적절하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의 의미처럼 예물 시계와 주얼리는 오랜 시간을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도록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이 좋다. 트렌드에 민감한 디자인은 얼마 가지 않아 유행이 지나면, 금방 후회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면서 몇 년 후에 착용하더라도 한결같이 우아한 디자인의 시계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로만손 프리미어 컬렉션의 PM6149BL은 바로크 양식의 귀족적인 우아함이 느껴지는 브레이슬릿과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큐빅 장식, 화이트 다이얼이 어우러져 오랜세월을 두고 착용해야 하는 결혼 예물로도 제격이다.

엘레강스한 정통 클래식 라인의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며, 팔찌처럼 보이는 주얼리 밴드는 어느 계절에도 부담없이 매치할 수 있다. 아름다운 레이스가 수놓은 웨딩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밴드 위에 수놓은 큐빅은 수줍은듯 하면서도 기품이 있다. 크라운 또한 디자인에 걸맞게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늘 곁에 지녀야 하는 시계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오래 쓸수록 정감 가는 액세서리로, 손목 위에서 변함없이 빛을 내며 시간이 지날수록 격조를 더해가는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하자.

절제된 디테일과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모더니즘의 아이콘 스위스 명품 워치 모바도는 어떨까? 13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시계의 전통을 이어오며, 최초로 뉴욕 예술 박물관에 소장될 만큼 가치가 높다.

에스파냐어로 '항상 변화하는(always in motion)'이란 뜻을 지닌 모바도는 'the art of design'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시계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시계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 제임스 로젠퀴스트 등이 그려낸 특별한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아티스틱 시리즈는 소장 가치 높은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블랙 다이얼 위에 정오를 표시하는 심플한 도트 디자인의 '뮤지엄 와치'는 시간의 영속성이란 의미가 있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이다. 이번에 선보인 캘런도마틱 레드라벨 시리즈는 '뮤지엄 와치' 고유의 디자인에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 현대적인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다이얼 위에 레드 컬러의 레터링은 품격과 우아함을 드러내며, 날짜를 표시하는 캘런더마틱 기능의 원형은 디자인적인 미를 강조하며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는 웨딩의 값진 선물로 그 가치를 더해가기 충분하다. 

★ 웨딩예물로 소유하고 싶은 다이아몬드 링, 루첸리와 티파니!

더불어 웨딩 예물로 빼놓을 수없는 웨딩 링도 궁금해진다.

다이아몬드 브랜드 루첸리는 1캐럿 다이아몬드 링인 여자들이 소유하고 싶은 '트와일라잇'링을 선보였다. 보석의 눈부신 빛을 발휘하며, 강렬한 태양의 웅장함을 담아낸 트와일라잇 캐럿 링.

18K 화이트 골드에 우아함을 한층 부각시킬 클래식한 디자인은 라운드 브릴리언트 메인 1 캐럿 다이아몬드의 영롱한 광채와 밴드에 장식된 멜리다이아몬드의 정교한 세팅으로 특유의 기품이 느껴진다. 내추럴한 감각의 볼륨감으로 화려함까지 더해 여성들을 설레게 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그 외에도 다이아몬드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브랜드 티파니는 5월의 신부를 더욱 우아하게 빛내 줄 웨딩 링, 솔리스트 링을 출시했다.

작년 가을, 옐로 다이아몬드 론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솔리스트 링은 두 줄로 비드 세팅된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쿠션 브릴리언트 컷의 센터스톤을 감싸고 있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더욱 돋보이게 해 신부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기 충분하다. 또한, 밴드에도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기품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솔리스트 링이 이번에 컬러리스 다이아몬드로 선보여 보다 고전적인 매력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로만손, 모바도, 티파니, 루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