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데뷔 2년만에 오리콘 주간앨범차트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7 14: 10

현재 일본에서 투어 중인 그룹 빅뱅이 일본 메이저 데뷔 2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음반 '빅뱅2(BIGBANG 2)'로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리콘(www.oricon.co.jp)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표된 '빅뱅2'는 첫 주 6만 5000장을 판매해 5월 23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선두에 올랐다.
이는 솔로 가수를 포함한 아시아 남성아티스트사상 3번 째 오리콘주간 차트 1위 등극이다. 

'빅뱅2'에는 일본 드라마 '독신'의 주제가인 '코에오 키카세떼’'를 비롯해 일본판 '아이리스' 주제가 'Tell me goodbye', 올해 한국에서 발표한 'Tonight'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번 빅뱅의 주간차트 1위 등극에 따라 오리콘 측은 빅뱅의 인터뷰를 홈페이지 메인에 크게 소개하고 있다.
빅뱅은 일본 오리콘 인터뷰를 통해 "일본 투어 중에 이런 소식을 접하게 돼서 더 의미가 있다. 월간1위에도 도전하고 싶다(지드래곤)", "월간 1위에 도전하고 싶기도 하지만 순위에 얽매이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노력하겠다(태양)"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미 오사카(2회), 치바(3회)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 'Love & Hope'를 성공적으로 끝낸 빅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나고야 가이시홀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를 마무리 짓는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