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허벅지 팔뚝 옆구리, 안전한 지방흡입술은 없을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8 11: 42

봄이 왔는가 했더니 어느새 모기가 출현하는 요즘,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다름 아닌 겨우내 관리부족으로 허벅지와 팔뚝, 그리고 옆구리살과 복부 등의 지방으로 인한 군살일 것이다. 스키니 열풍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인지 유독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스타일의 옷들이 많은 때이니만큼, 여성들의 이곳저곳 눈에 띄는 군살들은 알게 모르게 고민거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몸 전체적으로 붙어있는 지방들을 제거하기 위해 부랴부랴 안하던 헬스클럽을 등록하고 필라테스와 요가 등 다양한 몸매관리를 시작해봐도 정작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만들지 못할 때 드는 실망감은 몇 배로 다가온다. 그래서 부쩍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으니 바로 지방흡입 시술을 하는 병원들이다.
지방흡입이라고 하면, 보통은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많이 생각하고 멈칫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들어 건강하고 안전한 지방흡입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들도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라서 평소 지방흡입에 관심이 있었으나 쉽사리 도전해보지 못했던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지방흡입에 대한 기존의 선입견을 깨는 방법으로 고안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재역 리포미클리닉의 지방흡입전문의인 류재일 원장은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기존의 지방흡입과는 다르게 지방흡입술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버릴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지방흡입수술기법이다.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지방흡입수술 시 발생하는 위험성의 가장 큰 원인인 마취 사고 문제를 전과정을 국소마취로 함으로써 어떤 수술보다 안전하게 고안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2~4시간 정도로 상당히 길게 진행되던 지방흡입수술로 인해 시술자의 급격한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수술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시술자는 물론 환자에게도 보다 더 적은 부담을 가지고 수술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수술 시간이 짧은 만큼 회복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일상생활 복귀가 여느 지방흡입술 보다 빠르다.
또한 류 원장은 “이지리포지방흡입술은 기존 지방흡입수술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여 수술을 각오함에 주저되는 점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흡입술이라는 개념에 말그대로 easy의 요소를 첨가하여 누구나 쉽게 지방흡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방흡입수술은 그 어느 성형시술보다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의 조언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방흡입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사진> 지방흡입시술 전후 모습. /양재역 리포미클리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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