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1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19 08: 31

 FT아일랜드가 한국 밴드 최초로 일본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 데뷔한지 1년이 되는 날인 지난 18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파이브 트레져 아일랜드(FIVE TREASURE ISLAND)'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일본 데뷔 싱글 '플라워 락(Flower Rock)'으로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4위에 오른 뒤 1년만의 쾌거다.

 
FT아일랜드는 이날 요미우리랜드 오픈시어터 EAST에서 팬들과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던 도중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사실을 전해듣고 현장에 모인 약 5000여명의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멤버들은 “1위에 올랐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24일 한국에서 정규앨범 ‘리턴(RETUR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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