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의 출연 배우들이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남다른 몸놀림을 뽐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지난 15일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오후 4시부터 시작돼 자정이 넘도록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첫 공개되는 의상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포즈를 볼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선보인 와이어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진주 역을 맡은 윤소이는 액션 영화에 다수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 주인공들에 앞서 시범을 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드러냈다.

여운 역의 유승호는 첫 와이어 액션에도 불구하고 고난도의 동작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백동수 역의 지창욱은 마치 백동수에 빙의 된 듯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 외에도 유지선 역에 깜짝 캐스팅된 신현빈이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에 내내 배우들이 자신에 배역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배우들은 장시간 촬영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4월 28일 첫 촬영을 시작한 '무사 백동수'는 7월 4일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아이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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