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모태여우 홍수현, 알고 보니 모태귀요미? '애교만점'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모태여우' 유소란 역으로 귀여운 밉상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홍수현이 극중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애교만점 비하인드컷을 대공개했다.

극 중 ‘공아정’(윤은혜 분)의 첫사랑 ‘천재범’(류승수 분)과 결혼한 ‘유소란’(홍수현 분)은 아정의 십년지기 친구이자 웬수(?)로 기준-아정의 달콤살벌 결혼 스캔들에 매번 아슬아슬 위기를 몰고 오는 주범. 특히, 공아정을 업신여기는 밉살맞은 표정과 말투로 그려내는 모태여우의 행동들은 시청자들을 감정이입 하게 할 만큼 리얼하다.

그랬던 홍수현의 카메라 밖 진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홍수현은 국민웬수 소란에게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줍음 가득한 미소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한편, 촬영 중 입을 뾰족 내밀고 홍수현 표 귀요미 표정을 살짝 뽐내는 등 모태여우 유소란과 완벽히 상반되는 애교 가득한 반전매력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인 베르디미디어 관계자 측은 “귀여운 매력은 물론, 여성적인 성숙미도 물씬 느껴지는 홍수현은 항상 웃음 가득한 얼굴로 촬영장을 즐겁게 만드는 배우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완벽 유소란으로 변신, 최강 여우 짓을 선보이며 얄미운 연기를 그려내곤 해 역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캐릭터에 완벽몰입하며 거침없는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팔색조 같은 배우 홍수현의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SBS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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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이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