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구하고 장려금 받고

26∼27일 일산 킨텍스서 신한 채용박람회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직장을 알선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구직자에게 채용장려금까지 지급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2011 신한 희망채용박람회가 오는 26·27일 일산 킨텍스 전시 1홀에서 개최된다. 신한금융그룹,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PPW코리아, 인크루트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맞춤 인재 확보와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열린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의 주최 측인 신한금융그룹은 채용기업과 구직자에게 각각 ‘채용장려금’과 ‘JOB SOS 희망적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박람회 현장 참여기업 중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인원 1명당 매달 3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6개월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채용인원이 최대 5명이므로 채용기업에겐 최대 900만원의 장려금이 보장된다.

기업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사람에게도 1명당 매달 30만원씩 3년간 JOB SOS 희망적금을 지원한다(최대 5명). 따라서 구직자는 최대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총 200여개의 우수 기업이 채용, 컨설팅,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등 참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jobsos2.incrui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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